칼럼

과거ㆍ현재ㆍ미래 그리고 현실.

우리와 함께하는 시간은 너무나도 광범위하면서도, 동시에 알아차리려는 순간 순식간에 사라져버릴 만큼 빠르게 지나갑니다. 누군가 묻습니다. “미래나, 혹은 아주 먼 과거를 아는 것이 정말로 그렇게 대단한 일인가요?” 그리고 누군가 대답합니다. “그건,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지요.” 그 대화는 이렇게 이어집니다. 알지 못하는 차원에선...

삶의 무게는 욕망의 무게

햇살이 따뜻하게 내리는 평온한 오후, 벤치에 앉아 오가는 사람들을 바라본다. 남녀노소 각각의 크기 만큼의 짐들이 몸 안에 그득하다. 가득한 세포로는 부족한지 부질없는 생각들과 감정을 버무려 세포들을 채워 무겁게 거닌다. 언제일까.. 누군가 내게 주머니에서 열쇠꾸러미를 꺼내 보여주며 삶의 무게라고...

AI를 꿈꾸며.

삶은 늘 나를 미궁에 빠뜨린다. 끝날 것인지, 그렇다면 언제 끝날 것인지 도무지 예측할 수 없게, 끝없이 미묘하게 펼쳐진다. 그 안에는 나의 친구, 가족, 동료들이 말없이 얽히고설켜 마치 터질 듯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다가도, 긴 한숨과 함께 모든...

“0 “에서 시작하는 삶.

우리가 각자 살아가고 있는 세계에서는 외적인 눈으로 바라 보는 모습과 경험치, 지식등을 모두 제로(0)로 돌리고 나와 주변의 모든 것들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당신이 대통령이든, 의사든, 변호사든 자신이 걸치고 있는 무거운 옷을 벗고 가벼운 상태가 되어야만 합니다. 그래야...

수용하는 삶이란 무엇인가

명상 수업을 진행하다 보면 각자 가진 세계의 다채로움에 감탄할 때가 많습니다. 바라보는 제게는 경이로움이 가득하지만, 정작 사람들은 서로가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다채롭지 못하다는 생각에 스스로 실망하거나 혼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현재 상태에 대한 자기...

긴 밤 홀로 있는 당신에게.

어쩌다 이렇게 되었네요. 밤이 길어서도 아니고 잠이 안 와서도 아닌데 깊은 밤 깊은 곳에 그만 홀로 와버렸네요. 내 방은 오직 나만 있는 방이라 거리낌 없이 서성일 수 있지만 간혹 문밖 무언가의 기척을 듣게 될까 봐...

우리는 지금 잘 걷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곳엔 참 많은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것의 진위보다, 그러함으로 세상이 돌아가고 있음이 삶인 지금, 우리는 종종 멈춰 나를 돌아보곤 합니다. 우리의 삶엔 무수한 이야기가 녹아 있고, 확대경을 끼고 바라볼 땐 시간이 멈춘 듯...

사회적 가면을 쓰고 있을 그대에게 …

모든 말들은 의도가 탑재된 채 끝없이 흐르고 흐른다 의도는 메시지를 담고 있고 그 메시지는 때를 맞춰 당도 해야 한다. 내가 생각하는 때에 맞추어 도착하지 않거나 원하는 메시지를 받지 못할 때 조급함은 종종 화로 이어 지기도...

한 사람이 다가온다

Even this is rest.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