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5월 2, 2025

소설

G블럭 3-인어들의 요새

'' 수나! 멍하니 뭐하고 있는거예요? 차에서 안내리고? '' 갑자기 시야에 G블럭이 비쳤다. 눈을 깜빡이자 점점더 선명해진다. 어떻게 된거지??  깊은 숨을 내쉬자 모든 것들이 현실로 돌아와 있었다.  갑자기 세계가 확 넓어진 이 느낌은 뭘까.....   같은 공간...

G블럭-2-빛의 몸

순간의 에너지가 나를 휘감고 혼돈의 시간을 흘러 어디론가 향한다. 평소에 나는 자주 엉뚱한 상상을 하곤 했는데 다른 행성의  외게인이 나를 이제 그만 데려가 주었으면 좋겠다고 바라곤 했었다 왜냐하면 나는 어려서부터 줄곳 이곳에 잘못 정착된 무언가라고...

G블럭- 1-시간의 블럭

일상의 끝자락이 또다시 어둠의 시간으로 물들어 간다. 어둠은 눈부실만큼 강렬한 태양이 아니면 감히 사라질수 없겠지.. 한낮의 태양을 충분히 충전한 것만으로는 이 밤을 견디긴 어려운 걸까? 더큰 몸 더 정교한 충전 시스템이 있어야 어둠 안에서도...

우주의 빛 꼬밀리아

2028년 3월 15일 4시. 긴장된 시간이 시작된다. 4개의 불빛이 켜지고 곧바로 천장에서 검정색 메탈 모자가 머리 위로 내려온다. 쏘는듯환 불빛때문에 공간을 구분할수 없는 텅빈 이곳, 덩그라니 목이 길고 바닥에 단단히 고정된 의자가 놓여있고 그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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