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우주의 빛 꼬밀리아

2028년 3월 15일 4시. 긴장된 시간이 시작된다. 4개의 불빛이 켜지고 곧바로 천장에서 검정색 메탈 모자가 머리 위로 내려온다. 쏘는듯환 불빛때문에 공간을 구분할수 없는 텅빈 이곳,...

인연 관계

종종 사람들에 대한 궁금이 일곤 한다. 사람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이다. 우리의 일상은 의도하든 그렇지 못하든 거대한 톱니바퀴 안에서 챗바퀴 돌듯 관계의 흐름을 타고 있는듯...

세이셀의 숨은 보석 라디그 섬

세이셸엔 섬 전체가 자연 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곳이 있는데 면적은 10km2, 인구는 2,000명으로  프라 슬랭 섬 동쪽에 위치하며 주민의 대부분은 라파스(La Passe) 마을과 라 레위니옹(La Réunion) 마을에 거주하는...

마헤섬 (Mahe) – 신비로운 생명의 에너지가 가득한 그곳.

아담한 마헤 공항에 도착하니 마치 작은 마을에 온 듯 정겹다. 깔끔하고 조용해 이곳이 공항인가 하는 느낌마저 들게 한 마헤의 첫인상.  뭔가로 폼을 낸 여타의 공항에 비하면 내추럴하고 자연색이 물씬 느껴지는...

오랜 벗 커피

오래되어 좋은 건 소금 그리고 벗 인 것  같다. 시간의 번뇌가 세월 속에 숙성되어 맑게 빛이 난다. 큰 아이 어린 시절 학원 근처에 잠시 다니러 갔다...

수상한 가족?

응애~ 하고 세상에 처음 당도한 아가의 첫울음은 어떤 의미일까? 매 때마다 응애로 할 말 다하는 아가들. 며느리는 모르고 시어머니만 알고있는 비법으로 응애 한마디로 모든것을 해석하는 탁월함이란.. 뒷전...

황금알

모날 모시 가까운분이 깜짝 놀란 목소리로 전화를 거셨다. '' 내가 말이야 아주 화려한 황금색 덩을 보았어! 직경 5센티에 길이 20센티 가량의 화려한 색상의 황금덩어리를 낳았는데...

우리집.

어려서는 부모님이 만드신 환경에 놓인다. 우린 그 알콩달콩한 환경을 우리집이라고 부른다. 맛있는 음식과 잘 꾸며진 곳에서 형제 자매들과 깔깔대며 웃고 성장하던 우리의 보금자리를 뒤늦게 더듬더듬...

안경.

반백 전후로 눈의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다. 물론 그 전이나 한참 후에도 찾아오기도 하지만 말이다. 세상 모든것을 보고 또보며 영원히 잠들때까지 쉼없이 받아들인다. 노안이 삼십대에 들어 깊을대로 깊어지고...

벤치.

가을 바람내가 기분좋은 어느날. 무작정 차에 올라 달려간 곳은 양수리 두물머리. 남한강과 북한강 줄기가 만나 아름다운 하모니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이끄는 그곳엔 내가 좋아하는 벤치가 있다.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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