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깨달음

오랜 인연

우리는 아주 오랜 인연이 있다. 무수한 시간이 흐르고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변해왔어도 다시 서로를 마주하는 순간, 우리는 오래된 감정 속으로 빠져든다. 놓지도 흐르지도 못한 채 서로를 끌고 당기며 반복되는 굴레 속에서 허우적거린다. 하지만 인연이 깊어지면 시간의 틈은 사라지고 순간순간 서로가 함께 존재하게 된다. 시간이...

세상에 보내는 편지

누구의 꿈이었을까 그렸다 지우고 또다시 그리기를 반복하며 지난밤 잠시 떠올랐던 그 생각에 빠져 가지도 못하고 머물지도 못한다. 애써 그리고 한숨으로 지우던 무수한 시간들은 이름 모를 얼룩으로 번져간다. 번져가는 속도를 잡지 못해 사람들은 그 얼룩에 이름을 붙인다. 마치 새로운 무엇이 탄생한 듯 착각 속에서 환희의 미소를...

빗속의 위로, 삶의 판토마임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오늘입니다. 마음 가득 무거웠던 알 수 없는 감정들이, 마치 깊은 숨으로 터져 나오는 안도의 한숨처럼, 온 세상에, 그리고 나의 세상에 단비가 되어 내립니다. 어릴 적 더 작았을 나의 심장이 매순간 콩닥이며 어쩔 줄...

삶의 페이지에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삶의 페이지에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온 마음을 다해 사랑을 향한 그 사람이 내게 물었습니다. "내가 향하는 사랑이 맞는 거지요?" "그럼요! 당신의 사랑은 더도 덜도 아닌, 바로 그 자체지요." 그러자 그 사람이 또 내게 물었습니다. "흐르다 보면 서로를 알아보게 되겠지요?" "그럼요!...

삶의 무게는 욕망의 무게

햇살이 따뜻하게 내리는 평온한 오후, 벤치에 앉아 오가는 사람들을 바라본다. 남녀노소 각각의 크기 만큼의 짐들이 몸 안에 그득하다. 가득한 세포로는 부족한지 부질없는 생각들과 감정을 버무려 세포들을 채워 무겁게 거닌다. 언제일까.. 누군가 내게 주머니에서 열쇠꾸러미를 꺼내 보여주며 삶의 무게라고...

외로움에 대한 깊은 성찰.

살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외롭다고 이야기하고 우울하다고 말합니다.그렇다면 우리가 느끼는 외로움의 실체에 대해 좀 더 심층적으로 분석해 보고, 각자의 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사람들 속에서 더 외롭다고 느끼는 경우, 홀로 있어 더...

내가 그리는 삶의 풍경화.

우리의 삶의 풍경이란 태어나기 전에 이미 밑그림을 그려서 태어날때 가지고 나와 거기에 하나씩 수를 놓듯 공들여 색을 입혀 생동감을 살려 완성해 가는것이 우리들 삶의 모습이다. 살아가다 보면 우리 주변엔 다양한 사람들이 포진 되어 있고 그들중...

“0 “에서 시작하는 삶.

우리가 각자 살아가고 있는 세계에서는 외적인 눈으로 바라 보는 모습과 경험치, 지식등을 모두 제로(0)로 돌리고 나와 주변의 모든 것들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당신이 대통령이든, 의사든, 변호사든 자신이 걸치고 있는 무거운 옷을 벗고 가벼운 상태가 되어야만 합니다. 그래야...